아이랑 놀 거리_비누클레이 만들기

가정보육 짬으로 아이랑 놀기 달인이 되었다.

시간 떼우면서 쓸모있는 만들기 거리 추천
오늘은 바로!!
아이오감 클레이솝

만들고 굳혀서 비누로 사용하는 제품

짜잔.
150g, 손바닥 위에 올라오는 크기.

만들 때 물을 손에 조금씩 묻히면 수월하다.

개봉 시 50g×3개가 블루, 핑크, 옐로우 순서로 종이에 포개져있다.

촉감은 플레이도우 보다 말랑거리고
천사점토 보다는 조금 더 마른 느낌?!

보통의 화학약품 냄새보다는 방향제류의 향기가 은은하게 돈다.

아이도 신이나서 온전한 작품을 만드는 수준이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조물조물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30분 가량했더니 가루가 퍽퍽 떨어지기 시작했고 손에 물을 묻혀서 모양을 잡아주니 이내 말랑해지기는 했다.

내가 만든 작품

 

아이의 작품

 

한 통에 3덩어리가 있다.

어른이 더 즐거운 만들기 시간.

장점
슬라임이 성조숙증을 유발할수도 있다고 하니 대체재로 유용하다.
향기 폴폴.
잘 닫아두면 물 묻혀 재사용이 쉽다.
청소가 간편한 편.

단점
가격 9/27 쿠팡기준 개당 11,740원
물비누를 사용하는 집에서는 쓸모가 별로.

그래도 한 번쯤은 괜찮은 템.
딜 떠서 싸게 팔 때 쟁였던 제품이라서
개당 6천원 안되게 구매한듯.

아이가 더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다며 기분상해할 수 있음 주의 ⚠️

그럼에도 비싸지만
클레이도우는 항상 버려야하기에
가끔 놀이하며 만들어서 선물하기에 좋지 않을까.

이번 추석연휴에 만든 비누 작품을 가족들에게 나눠주기로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