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질 입마개_돼지코입마개 추천하지 않는 이유

 
 

우리 늙은 강아지 해동이는 어릴 때부터 참지 않았지만  입질은 없었다.
성격도 똥꼬 발랄.
그러던 어느 날 결석이 생긴 후 수술을 하고 나서 굉장히 예민해졌다.
증상
 미용 가는 것을 싫어하긴 했어도 너어무 자기 몸을 만지는 것을 싫어하고 으르렁 거렸다.
(점점 심해져서 산책하러 갈 때도 병원 근처면 멈춰서 안 움직였다.)
->내가 이발기를 사서 밀어주었고 웬만하면 자연 개로 뒀다.
사건의 심화
결석 재발로 2번째 수술을 하고 나니... 신장도 약해지고 15년 차 노견이 되어 배변 실수가 생겼다.
저녁에는 매너벨트를 채우다가 물렸... 고
또 자꾸 불편하다고 본인의 생식기를 가차 없이 핥고 뜯기도 할 때가 있어 피부가 성할 날이 없었다.
현재
결국 어릴 때 중성화 수술에 사용했던 오래된 마스크를 꺼냈고 계속 착용하다가

새 제품을 발견!
갈아타기로 했다.
 
가족들도 그냥 입마개보다 귀엽다고 좋아했고 래비 씨도 숨쉬기가 수월해 보여서 만족.
 

생각보다 긴 길이라서 오히려 주둥이가 긴 편인 래비 씨에게 더 잘 맞았다.

그동안 매쉬망이니 입둘레만 하고 먹을 수 있는 마스크니 뭐니 벗거나 너무 벌어져서 실패.
고전이 최고라고 병원에서 산 마스크만 쓰다가
볼 쪽에 혹이 난 듯해서 가여웠는데
훨씬 편해 보여서 다행
제일 작은 크기로 샀고 줄이 길어서 목둘레 따라서 다양한 견종이 가능할 듯.

특히 긴 얼굴 강아지한테 👍

추가

돼지입마개 비추천
코가 자꾸 부딪혀 까졌다.

그래서

수술 깔대기로 바꿨다.

결국 고전이 답이다.

끝.